[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가 호황기를 경험하고 있는 글로벌 항공기 산업의 영향으로 성장성이 전망된다는 소식에 닷새만에 반등했다.
17일 오전 11시1분 현재
한국항공우주(047810)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850원(2.70%) 오른 3만2300원에 거래중이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연비의 중요성으로 인해 항공기 교체수요는 10년 전부터 늘기 시작했다"며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항공기 가격이 매년 상승하는 등 글로벌 항공기 산업은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신형 항공기 개발과 발주수요는 늘고 있지만 제한된 공급구조의 영향으로 부품 공급가격은 상승중"이라며 "이는 한국항공우주의 수익성 개선으로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