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기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400원(2.10%) 오른 6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에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분기 영업이익이 2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하겠지만, 작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79.3%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어 연구원은 "다만 갤럭시S5 부품 공급으로 2분기부터 삼성전기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최근 고급 스마트폰시장 위축으로 삼성전기 주가가 크게 하락했지만, 다양한 우려감이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