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바디프랜드는 19일 지난달 매출액이 88억원으로 전년 동월(59억원) 대비 49% 성장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까지 월 4~5만원대가 주력 모델이었지만 월 11만9500원의 최고급 모델인 팬텀(
사진)과 월 7만9500원의 프레지던트 등 하이엔드급 고가 라인이 전체 매출액의 70%에 육박하는 등 주력 상품이 보급형 모델에서 고급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이동한 것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이태리산 천연라텍스 매트리스 라클라우드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지난 1월 진행했던 한 TV홈쇼핑 방송에서 1499콜을 기록한 후 매 회마다 1000콜을 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시장 1위를 지키면서 세계시장에 진출해 내년에는 세계시장 1위에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조경희 바디프랜드 대표는 “고객에게 건강하고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가까이서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을 제공해 올해 매출 15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