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 中企대상 집진기 렌탈 사업 진출

입력 : 2014-02-19 오후 6:20:32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대기환경관리 전문기업 에어릭스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기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전했다.
 
맞춤형 대기관리 서비스란 집진 설비 제작 및 설치부터 유지보수 관리까지 책임지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에어릭스는 업계 최초로 이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렌탈 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이 집진설비 구축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뿐 아니라 유지보수 관리까지 운영에 소요되는 높은 비용 부담이 줄게 됐다. 중소기업 및 영세업체들은 5년간 일정 유지관리비만 납부하면 이후 집진설비의 소유권을 넘겨받게 된다.
 
아울러 에어릭스는 계약기간 동안 집진설비 점검, 유지, 보수를 일괄적으로 관리해주는 '책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해 집진설비 설치부터 가동 및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라이프타임 케어(life-time care)를 통해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렌탈용 집진기는 총 18가지 모델을 기본으로 각 사업장의 규모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업체의 요구나 특성에 따라 모델을 수정· 변경할 수 있다. 렌탈 비용은 모델에 따라 월 약 100만 원에서 500만 원대다.
 
에어릭스 관계자는 "지난 30여 년간 포스코 등 국내 대규모 사업장의 집진설비 설계 및 운영을 담당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각 사업장의 맞춤형 대기환경관리를 통한 작업 환경 및 근로자 건강 개선, 생산성 향상 등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릭스는 집진설비와 악취처리 설비 제조 및 설치부터 유지보수 관리까지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기환경 관리 전문기업이다.
 
◇대기환경관리 전문기업 에어릭스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기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에어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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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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