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일본식 캐주얼 레스토랑 아리가또맘마는 삼일절을 맞아 독도 수호 캠페인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에게 독도 정보 리플릿을 제공하고, 독도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본사 차원에서 각 가맹점에 태극기를 지원해 매장에 비치하도록 하고, 독도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배포한다.
또한 '뱃길 따라 200리, 우리 독도'란 의미에서 방문 고객당 200원을 적립한 후 독도 관련 단체에 행사 종료 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장 내 독도 캠페인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뮤직마케팅 전문기업 ㈜샵캐스트의 지원을 받아 관련 음악을 재생한다.
김재훈 아리가또맘마 대표는 "삼일절이 다가오고 일본의 망언이 계속되는 이때에 거창한 규모의 행사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독도 캠페인이 삼일절의 의미를 더욱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아리가또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