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화기자]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허리·발·무릎 통증 어떻게 관리하나요’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척추·관절 질환은 최근 모든 연령대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허리에서부터 발·무릎 등 그 범위가 광범위하고, 통증의 양상도 다양하다.
가장 먼저 손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증상은 목·등·허리 등에서 비롯된 척추의 통증이다. 거의 모든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한 번 이상 경험하게 되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소위 ‘디스크’라고 불리는 퇴행성 질환이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이와 관련한 증상들을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성덕현·황지혜·김상준 교수가 환자와 보호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과거에는 수술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수술 외의 다양한 치료법들이 소개,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척추 통증은 완벽히 제어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면서 “극적인 통증 완화를 기대하고 의학적 효능의 검증이 명확하지 않은 술기를 무리하게 받는 경우는 피해야 하는 이유”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