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제과제빵요리 전문학원 SPC컬리너리아카데미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요리·커피 세미나를 연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SPC그룹 본사 3층 SPC컬리너리아카데미에서 총 3회에 걸쳐 전문가 프랑스 요리 시연과 커피 컵핑(cupping)을 선보인다.
우선 26일과 다음달 5일 오후 3시 '르노뜨르 요리 마스터클래스'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셰프 출신인 SPC컬리너리아카데미 강사가 '닭다리살 라구 리조또', '코리엔데와 레몬꽁피를 곁들인 닭 가슴살' 등 정통 프랑스 요리를 직접 시연할 계획이다.
또 28일 오후 7시 과테말라 커피를 주제로 'SCAE 커피 디플로마 과정' 세미나를 연다.
이 과정의 지난 차수 수료자가 직접 과테말라에 방문해 공수한 생두의 특성을 설명하고, 세미나 참석자에게 커피 관능평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개 세미나는 평소 프랑스 요리나 커피를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던 일반인이 수업 과정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SPC컬리너리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제빵, 요리분야 인재 양성과 다양한 음식문화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PC컬리너리아카데미는 프랑스 유명 요리학교인 에꼴 르노뜨르(Ecole Lenotre)의 정규 교육 과정을 그대로 진행하는 르노뜨르 요리전문과정(마스터클래스)·제과전문과정, 커피 SCAE(유럽스페셜티커피협회) 디플롬과정, 파티세리(일반 제과제빵) 2개 정규과정 등 총 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PC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