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현대증권은 26일 자동차주가 3~4월 중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1분기 말이나 2분기 초부터 국내외 자동차주가 반등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그 이유는 1분기 회복기, 2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이어 "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올해 이익 성장 모멘텀은 크지 않지만 다른 섹터 대비 실적 가시성은 높은 편"이라며 "아울러 신차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도 높기 때문에 기간별 모멘텀이 강화되는 구간에서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