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지난달 일본 주택착공건수가 기대에 못 미치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28일 일본 국토교통성(MLIT)은 1월 주택착공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주택착공건수가 17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지만, 직전월의 18%와 사전 전망치 15%보다는 증가세가 둔화된 것이다.
다만 같은 기간 50대 주요기업 건설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15.2% 늘어나 직전월의 4.9% 증가를 크게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0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