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동아오츠카는 농아인 농구대회 지원 등 장애인스포츠 발전 도모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농아인농구협회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농아인농구협회는 아시아태평양농아인농구대회를 주최하고, 농아인국제올림픽에 참여하는 등 농아인 체육단체의 조직화와 국제교류 확대를 돕는 단체다.
동아오츠카는 올해 국제농아인농구연맹과 대한농아인농구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농구클럽대항전'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다음달 1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동아오츠카는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와 각종 스포츠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대회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샘플링과 이벤트 등 관객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농아인 국가대표 선수의 세계적인 성적은 장애인스포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점"이라며 "건강한 마음과 열정으로 당당하게 일어선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유재현(왼쪽) 동아오츠카 스포츠파트 과장이 박종기 대한농아인농구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동아오츠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