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오바마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1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중앙은행과 재무부에는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미국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동행 중인 이 당국자의 말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가 국제통화기금에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동안 우크라이나 경제를 안정화할 계획이다.
당국자는 우크라이나가 에너지를 수입할 때 이번에 제공하는 10억달러가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존 케리 국무장관은 미 정부 관계자들과 더불어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예프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