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11번가는 큐레이션 커머스 쇼킹딜에서 VVIP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라이카와 에르메스가 콜라보레이션한 디지털 카메라 '라이카 M9?P 에르메스 에디션'을 2990만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전 세계 300대 한정 출시돼 3500만원에 판매 됐으며, 이번에 11번가는 정가보다 17%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또한 해당 상품 구매 시 100만원 상당의 카메라(D?LUX6)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라이카 인기 모델인 'X Vario(315만원)', 'X2 알라까르테(290만원)', 'D-LUX6 G-Star(145만원)'도 판매하고, 구매자 전원에게 15만원 상당의 배터리를 증정한다.
쇼킹딜 내 명품 패션은 올해 1월과 비교해 3월 현재 상품 수를 10배 이상 확대 했다.
100만원이 넘는 디자이너 정욱준의 '준지 네오프렌 맨투맨 티셔츠'는 90만원에, '마르셀로 불론 반팔티셔츠'는 20만원대, '겐조 타이거 플랫슈즈'는 39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쇼킹딜은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단독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전문 코너로, 최근 독특하면서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품이 입점하는 추세"라며 "오픈마켓이 목적성 구매가 강한 곳이라면 쇼킹딜은 매일 놀러 오는 곳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트데이 추천 상품인 츄파춥스 리필팩(120개입)은 1만900원에, 사탕, 인형, 카드가 하나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는 1만3500원부터 판매된다.
랑방, 안나수이 등 명품향수 68종은 3만5000원부터, '반얀트리 전신 스파이용권'은 16만4450원부터, '인터컨티넨탈 인스파 커플 스파이용권'은 13만원대부터 선보인다.
◇라이카 M9-P 에르메스 에디션. (사진제공=11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