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쳐=수원삼성 홈페이지)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수원삼성이 오는 5월22일 박지성의 소속팀 PSV에인트호번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수원은 14일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소속의 PSV에인트호번과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며 "박지성이 11년 만에 수원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뛴 두 차례의 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002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랑스와 평가전을 치렀다. 2003년에는 PSV에인트호번 소속으로 피스컵에 출전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뛰었다.
수원 측은 "연간회원권을 구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PSV에인트호번과 친선경기 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