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LG전자가 맞춤형 가전을 앞세워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066570)는 17일 중국 상하이 케리호텔에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LG전자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LG전자는 2014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77형 UHD 곡면 올레드 TV'를 필두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금색을 외관에 적용한 '꽌윈Ⅱ UHD TV'와 현지 주방환경을 감안한 'G6000 냉장고', 중국 최대용량의 '19kg 드럼 세탁기' 등 현지 공략 제품들도 내놨다.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 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최고급 제품으로 중국 특화마케팅을 강화해 현지 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17일 중국 상해 케리호텔에서 개최한 ‘2014년 LG전자 신제품 발표회’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