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GKL(114090)은 25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014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산업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이를 취업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약정에 따라 GKL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9주간의 '카지노 딜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17개 협약학교 학생 중 50명을 선발해 카지노 실무와 외국어, 서비스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GKL은 201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에 선정됐으며, 운영성과 평가에서도 2013년까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 등급을 달성했다.
GKL은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서울 2곳, 부산 1곳)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25일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 약정 체결식이 열린 가운데 양혜리(왼쪽) GKL 교육운영팀장과 김세환 한국산업인력공단 동부지사장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GK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