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KDB
대우증권(006800)은 26일
코다코(046070)에 대해 차량 경량화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창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2.8% 증가한 2453억원, 영업이익은 27.4% 증가한 14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 경량화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기 전부터 코다코는 이미 다이캐스팅 공법으로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을 만들어왔다”며 “입증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동차 경량화가 진행될수록 수혜 폭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 기준 1400억원 capa의 안성 3공장 신축으로 천안과 안성2공장에 더불어 4000억원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했다”며 “증설에 따른 실적 성장성은 2015년까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현재 주가는 키코에 의해 어려움을 겪었던 2008~2009년 주가 대비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라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라 향후 주가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