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3600억엔(35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성명을 통해 오는 6월 말까지 자사주 6000만주를 사들여 3000만주를 소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도요타는 1.89%의 회사 지분을 취득하게 된다.
도요타 측은 오는 6월로 예정된 연례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취득 안건이 승인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일본 증시에서 도요타의 주가는 1.10%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