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오는 4월1일부터 선구매시 할인혜택을 주는 얼리버드 전용 항공권 '오즈 드림페어(OZ Dream Fare)'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12개 노선에 한해 한정된 좌석을 선구매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후쿠오카 노선의 왕복 항공권이 19만7000원(총액 운임 기준)에 구매 가능하다.
◇A380.(사진제공=아시아나)
'OZ Dream Fare' 항공권의 1일 판매시 좌석수는 전체 2000~2500석(노선별 100~400석)으로 한정되며, 각 노선에 따라 3~5개월 이전 구매할 경우 적용 된다. 이들 판매 대상 노선 및 할인율 등은 매주 변경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www.flyasiana.com) 내 'OZ Dream Fare' 전용 예약 페이지나 아시아나 모바일 앱을 통해 접속한 후 예약과 발권을 동시에 끝마쳐야 한다. 이들 항공권 역시 일반 항공권의 70% 수준의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다만 모바일 앱을 통한 구매 서비스는 4월 29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며, 해외 출발편은 추후 확대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4월 중 'OZ Dream Fare'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A380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을 비롯한 국제선 무료항공권과 외식 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