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마곡지구 관문 '마곡 힐스테이트' 분양

603가구 중 316가구 일반 분양..다수의 로열층 포함

입력 : 2014-03-31 오전 10:06:27
◇'마곡 힐스테이트' 투시도.(사진제공=현대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마지막 신도시급 택지지구인 마곡지구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첫 선을 보인다.
 
현대건설(000720)은 다음달 강서구 공항동 4-8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마곡 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의 전용면적 59~114㎡형 603가구 가운데 조합원 몫을 제외한 3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52가구, 84㎡ 236가구, 114㎡ 28가구 등이다.
 
대부분의 조합아파트와 달리, 마곡 힐스테이트는 조합원 동·호수와 일반분양 동·호수를 분리해 일반분양 아파트에도 로열층이 많이 포함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와 더불어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평가 받고 있는 마곡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LG사이언스파크·대우조선해양(042660)·코오롱(002020)·롯데·이랜드 등의 국내 대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배후수요 증가는 물론 향후 개발 잠재력도 뛰어나 서울 서부권의 자족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의도공원 2배 면적의 보타닉공원(Botanic Park, 가칭 '서울 화목원') 개발이 이뤄지고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NC백화점·홈플러스·이마트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공항초등학교와 마곡중학교(2015년 3월 개교 예정)가 인근에 신설될 예정으로 자녀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지하철 5호선 송정역·마곡역이 가깝다. 이와 함께 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의 환승역인 마곡나루역도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 내부에는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돼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안 에너지 관리를 할 수 있는 HAS와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을 확인 할 수 있는 HEMS 시스템을 갖춰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각 타입별 평면 특화로 전용면적 59㎡와 114㎡는 환기와 채광이 잘되는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생활 소음 방지를 위한 층상배관 시스템을 적용해 층간소음에 대한 입주민의 걱정거리를 줄였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장과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남녀 독서실 및 도서관, 입주민의 반상회나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멀티룸 등이 조성된다. 단지 전체를 연결하는 푸른 산책로가 마련돼 입주자들이 언제든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마곡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강서구 방화동 217-88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02-2661-0277)
 
◇'마곡 힐스테이트'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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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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