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13억6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LG화학(051910)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근로소득 9억7000만원, 상여금 3억6000만원 등 총 13억3000만원을 수령했다.
김반석 이사회 의장은 13억3300만원, 권영수 전지사업본부장과 박영기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은 각각 9억1000만원, 12억1000만원을 지급 받았다.
지난해 LG화학의 직원은 정규직과 계약직을 합쳐 총 1만2617명으로, 1인 평균 급여액은 7200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