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신경태
건설화학(000860) 전 사장이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일한 보수총액으로 10억562만6000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건설화학공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전 사장은 지난해 급여 2323만2000원, 상여금 1161만6000원, 퇴직소득 9억7077만8000원 등 총 10억562억6000원을 받았다. 신 전 사장은 지난해 3월 임기가 만료돼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등기이사 4명의 보수총액은 16억6555만원, 사외이사 2명의 보수총액은 7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건설화학의 직원은 정규직과 계약직을 합쳐 총 563명으로, 1인당 평균급여는 4293만3000원이었다. 남성의 평균 1인 급여액은 4389만원, 여성의 평균 1인 급여액은 2804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건설화학은 '제비표페인트'란 브랜드로 알려진 도료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