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가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1일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기관 '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에서 갤럭시S5가 최초로 최고 등급인 'Excellent A'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지난달 31일 ▲반사율 ▲밝기·명암 ▲색·강도 ▲시야각 ▲소비전력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삼성 갤럭시S5를 평가한 결과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갤럭시S5는 특히 최대 휘도와 반사율, 야외 시인성·소비전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결정적 요소로 높은 휘도와 낮은 반사율을 꼽았다. 휘도와 반사율은 야외 시인성을 결정하는 필수요소로 삼성 갤럭시S5는 업계 최고 수준의 휘도(698cd/㎡)와 반사율(4.5%)을 갖췄다. 일반 스마트폰의 반사율은 10% 이상이다.
삼성전자는 또 갤럭시S5가 전작인 갤럭시S4에 비해 소비전력을 27%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우종 삼성디스플레이 마케팅 팀장은 "갤럭시S5 풀HD 슈퍼아몰레드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디스플레이 사용 환경을 고려해 개발된 제품으로, 큰 폭으로 개선된 야외 시인성 등 지금까지 없었던 차별화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 기관 '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의 평가를 받은 삼성전자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