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애 기자]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자이언트 싸이클론 이벤트(Giant Cyclone Event)'를 진행한다.
세계 최초로 싸이클론 기술을 적용해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를 발명한 다이슨은 자사의 핵심기술인 싸이클론 기술을 형상화한 야외 부스를 통해 높은 기술력과 최신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싸이클론 기술은 강력한 원심력을 통해 흡입한 먼지를 공기에서 분리해내는 기술로, 먼지봉투가 필요하지 않아 흡입력을 잃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슨의 창업자이자 최고 기술자인 제임스 다이슨은 "20년 전 싸이클론 기술을 발명한 이래 계속해서 기술을 개선해 왔다"며 "한 사람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다이슨의 제품은 현재 전 세계 67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까지 5000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말했다.
다이슨은 자이언트 싸이클론 이벤트 부스를 박물관 형태의 전시공간으로 만들어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을 보다 알기 쉽게 소개할 방침이다. 다이슨 관계자는 "다이슨의 혁신적인 싸이클론 기술을 이해하고,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불편함을 기술을 통해 해결하려는철학을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슨은 행사장에 준비된 다이슨 무선 진공청소기 디지털 슬림™ DC62을 들고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다이슨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ysonKorea)에서 확인하면 된다.
◇영국기업 다이슨이 국내에 출시한 최소형 진공청소기 DC48.(사진=다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