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2일 서울 잠실·4일 창원 마산 프로야구 경기 지연 중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KBS N 스포츠가 중계할 예정이던 2일 SK-LG 경기(서울 잠실)와 4일 넥센-NC 경기(창원 마산)가 방송사 사정으로 인해 오후 7시부터 지연 중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산야구장. (사진제공=NC다이노스)
◇두산베어스, 4일 '직장인의 날' 이벤트 실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매월 특정 금요일에 실시 중인 직장인 대상 마케팅 '직장인의 날' 행사를 이번 달에는 4일 열릴 KIA 상대 홈경기에 맞춰 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야구장 입장 시 명함추첨행사 응모함에 명함을 넣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명함추첨 이벤트가 실시된다. 당첨자에게는 회사 워크샵용 숙소 예약용 호텔조인 상품권(1등·1명), GS칼텍스 주유상품권(2등·3명), 회식용 캔맥주 10박스(3등·5명), 포레스트 포맨 화장품 세트(4등·10명)를 각각 선물한다.
5회말 종료 이후 클리닝타임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응원단상에서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를 실시해 1등에게는 10만원 상품권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N서울타워 전망대 4인 입장권을 증정한다.
직장인 단체 입장권 문의나 신청은 이메일(soweto@doosan.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직장인 단체 환영 메시지의 전광판 표출을 원하는 단체는 이메일(donylee@doosan.com / 단, 선착순 20개 단체에 한함)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NC다이노스, 마산 홈 개막 3연전 행사 진행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는 오는 4~6일 홈 개막 시리즈에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NC는 홈 첫 경기에 '개막' 의미를 담은 기념 행사를 하며, 주말 2경기는 미니콘서트 등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4일 홈 개막경기에는 공군의장대 의장시범을 시작으로 유소년 야구선수와 함께하는 선수단 입장 행사가 진행되며, 경남지역 소외계층?농어촌 학생들로 이뤄진 '코리아색소폰콰이어'가 색소폰으로 애국가를 연주한다.
이날 시구, 시타는 NC 다이노스의 미래의 주인공인 2014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 초등부 공동 우승팀인 전북 신풍초교와 마산 양덕초교의 김영권(6학년) 군과 김상준(6학년) 군이 맡는다.
5일에는 엔씨소프트의 '우주정복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NC 다이노스의 모기업 엔씨소프트의 정신이자 꿈인 '우주정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자신의 간절한 꿈을 향한 감동적인 사연으로 선발된 우주정복 원정대 중 1인이 시구를 한다.
6일에는 NC 다이노스 공식응원가를 부른 소울다이브의 미니 콘서트가 경기 전 진행되며, 소울다이브 넋업샨이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NC는 개막시리즈 3일간 2014 경기일정 마그넷을 입장 관중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4일 1만개, 5~6일 각 5000개)하며, 신설 외야응원문화석을 찾은 팬에게는 NH농협은행이 증정하는 '다이노스틱' 3000개를 무료 배포한다.
경기장 외부에는 주요 선수들의 포토월이 설치되며, 5~6일에는 찰리 쉬렉과 이재학 등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