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진에어는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일 서울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서울푸른수목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식수 행사에서 마원 진에어 대표,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전무)을 포함한 진에어 임직원과 객실승무원, 진에어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 그린서포터즈의 활동 학생 등 총 30여명은 진에어 창립 6주년을 상징하는 6그루의 꽃개오동나무를 심으며 식목일의 의미에 동참했다.
◇지난 3일 마원 진에어 대표(맨 앞 좌측)와 조현민 진에어 전무(맨 앞 우측) 등 진에어 임직원 및 객실승무원 등이 서울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서울푸른수목원에서 진에어 창립 6주년을 상징하는 6그루의 꽃개오동나무를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진에어)
특히 이번 식수 행사에서 진에어는 지난해 가을에 조성한 나비 서식지에 대한 제초 작업과 거름 주기 활동 등도 함께 펼쳐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책임졌다.
지난해 10월 진에어는 나비 서식에 적합한 족도리풀, 부들레아, 산비장이, 구절초, 아스터 등 총 4000여본의 식물을 심으며 나비 서식지 조성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정원수로 인기가 좋은 꽃개오동나무는 6~7월경 하얀 꽃이 피는데 비슷한 시기인 올해 7월에 진에어가 첫 취항 6주년을 맞이한다"며 "진에어와 성장을 함께할 이 나무들이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생태 교육장의 역할도 담당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