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인더, 듀폰 상대 항소심 승소에 상한가

입력 : 2014-04-04 오전 9:12:23
[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주가가 듀폰과의 항소심에서 승소 소식으로 상한가다.
 
4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거래일 대비 7900원(14.91%) 오른 6만900원에 거래중이다.
 
지주회사인 코오롱(002020)도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2850원에 거래중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4일 듀폰과의 1심판결에 대한 항소법원에서의 파기환송이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소송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
 
황유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변호사 비용과 충당금 감소로 세전이익이약 25% 증가할 것"이라며 "소송에 소요되었던 인력과 비용 절감으로 본업의 영업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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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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