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강지영. (사진=강지영 트위터)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걸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전속 계약 만료와 동시에 유학을 떠났다.
DSP미디어는 5일 "강지영이 오늘 오전 어학 연수 및 연기 수업을 위해 런던으로 출국했다"며 "이와 동시에 강지영과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지난 1월 강지영은 전속 계약 만료에 앞서 소속사와의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로 인해 강지영은 계약이 만료된 또다른 멤버 니콜과 함께 팀을 떠나게 됐다. 나머지 멤버인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재계약에 합의했다.
DSP미디어 측은 "강지영은 최근 휴식기를 갖고 유학 준비를 해왔다"며 "홀로서기를 선택한 강지영의 의사를 존중하며 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등 세 명이 팀에 남게 된 카라는 연기와 예능 등 다양한 방송 분야에서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하반기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