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한국연금학회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국민연금 기금운용체계,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2014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김용하 순천향대 글로벌경영대학 학장(한국연금학회 회장)이 '국민연금 기금운용체계의 미래 지향적 개선방안'으로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김동섭 조선일보 기자,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양성일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 이병기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김용하 한국연금학회 회장은 "국민연금 기금운용 체계개선 관련 논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시스템의 불안이 증폭되면서 사실상 중단됐다"며 "최근 국제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국내외 국민연금 기금투자가 확대되며 필요성이 재기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