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케이블TV 박람회서 첨단통신기술 소개

입력 : 2014-04-10 오후 3:50:14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다산네트웍스(039560)는 오는 12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는 'KCTA 2014 디지털케이블 TV 쇼'에 참가해 최신 통신기술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한국케이블방송협회(KCTA) 주최로 매년 개최되며, 다산네트웍스는 지난 2003년 박람회 첫 개막 이후 12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전시 기간 최근 케이블TV 사업자의 기가인터넷 상용화 추세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RF 오버레이 기반의 FTTH 솔루션 등 그동안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받은 국산 솔루션을 소개한다.
 
대표 제품은 ▲RF 오버레이 기반의 G-PON(Gigabit-passive Optical Network) 광회선종단장치(OLT)와 광접속단말장치(ONT) ▲다양한 기기 간의 무선통신을 지원하는 W-LAN(Wireless Local Area Network·무선근거리 통신망) 장비 ▲급증하는 네트워크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안 스위치 등이다.
 
다산네트웍스는 KT(030200), SK브로드밴드(033630), LG유플러스(032640) 등 국내 통신 3사에 FTTH 장비를, CJ헬로비전(037560), 티브로드, 현대HCN 등 케이블TV 사업자에도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케이블TV 사업자와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와 업계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최승준 다산네트웍스 스마트사업부 부사장은 "케이블TV 업계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UHD 방송 등 고품질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최신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CTA 2014 디지털케이블 TV 쇼' 전시장 내 다산네트웍스 부스. (사진=다산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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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