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공식 기록통계 업체 '스포츠투아이'가 시즌 전 무료 출시한 'KBO 프로야구 2014'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모두 1위에 등극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의 주요 기능으로는 ▲실시간 경기정보(실시간 문자중계 등) ▲경기장 정보 및 날씨 ▲경기 일정 및 결과 ▲정규리그·퓨처스리그 순위 ▲팀·선수 기록 ▲구단 정보 ▲커뮤니티 ▲뉴스 ▲하이라이트 ▲게임(Be the Legend) 등이 있다.

 

KBO는 "'KBO 2014 프로야구'는 공식 기록통계 업체에서 제공하는 만큼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시중에 출시된 어플리케이션 중 유일하게 올스타전 모바일 투표 및 퓨처스리그 일정, 결과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 'KBO 프로야구 2013'을 내려받은 유저들은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킬 경우 자동으로 'KBO 프로야구 2014'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10일 오전 홍삼 전문 브랜드 '천지양'으로부터 올시즌 홍삼 건강기능식품을 지속적으로 후원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천지양은 앞으로 넥센 선수단에게 '사포닌골드'와 '젤리진 오-피-에스', '홍삼정 천 S' 등 다양한 홍삼 식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정근우가 지난 9일 세운 통산 105번째 1000경기 출장 기록을 기념해 '특별 골드 유니폼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골드유니폼은 홈과 원정 각 100벌 한정으로 출시되며, 구단 홈페이지에 있는 선수용품샵(www.hanwhaeagles.co.kr/html/shop/player_shop.asp)에서 11~17일 예약 접수만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금액은 12만원이며 유니폼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명에게는 정근우의 친필 싸인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정근우는 지난 9일 창원 마산구장 NC다이노스 상대 경기에 2번타자 겸 2루수로 출전해 통산 105번째 10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시대를 맞아 올해을 '2014 팬과 함께하는 축제의 해'로 선포하고, 야구장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롭고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매월마다 마련해 팬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우선 4월에는 힙합 아티스트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초청해 시구 행사와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12일 광주 롯데전에는 '산이'가, 16일 광주 한화전에는 '로꼬'가 야구장서 힙합음악을 선보인다.

 

KIA는 다음달에도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술공연·힙합축제 등을 마련할 예정이며 매월 야구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컨텐츠를 팬들에게 선사할 방침이다.

 

KIA 관계자는 "단순한 유명인 초청 시구가 아니라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힙합 아티스트 시구와 미니 콘서트는 힙합 문화를 팬들에게 알리하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새로운 문화적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첫 발을 뗐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13일 화성에서 열릴 예정이던 퓨처스리그 SK-화성(넥센 2군) 3연전이 구장 사정으로 순연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