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신규진출한 서원인텍의 액세서리 사업은 올해 본격적인 매출 급증이 기대된다.
박종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서원인텍의 액세서리 매출은 전년대비 188% 증가한 159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액세서리 매출비중이 28.2%까지 급증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 이유를 "정품인식칩을 내장함으로써 스마트폰용 플립커버 정품 수요는 증가할 것"과 "주요고객의 태블릿PC 판매 확대전략에 따른 북커버도 시장 진출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휴재폰 부자재는 기능성 부품 확대로 실적 성장 전망이 밝다.
박 연구원은 "휴대폰 기본 부자재 이외에 모바일기기 기능성 부자재 채택 확대로 대당 단가는 지속 상승하고 있어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노트3부터 공급한 방열부품은 신규 제품은 물론 태블릿PC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한 갤럭시S3부터 납품한 방수부품도 신규제품이 지속 채택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외에도 방진 기능을 가진 부자재 제품도 채택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