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미국 가정용 LED 시장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김현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메이저 유통채널(월마트, 이케아, 홈디포)을 통해 2분기부터 가정용 LED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연초부터 발효된 60W 백열등 규제효과는 하반기에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용 LED 시장 성장도 가시화 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작년 한국·유럽 중심의 매출에서 올해 2분기부터 북미 물동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자동차 LED 시장은 서울반도체, 니치아, 오스람이 과점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2분기에 서울반도체의 가파른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서울반도체 주가의 현시점은 2분기 미국·자동차 효과 본격화에 따른 큰 폭의 이익 증가에 주목할 구간"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