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15일 전문시공인과 함께 최신 기술과 보일러 업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2014년 경동나비엔 전문시공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경동나비엔(009450)이 15일 전문 시공인과 함께 최신 기술과 보일러 업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2014년 경동나비엔 전문시공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 350여개 대리점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및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소속 전문시공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4년 경동나비엔 전문시공인 세미나는 지난 14일부터 5월 말까지 경동인재개발원에서 19회에 걸쳐 각 회수 별 이틀씩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에 수출해 각광받고 있는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을 비롯해, 신제품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TOK’, ‘심야 히트펌프 보일러’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일방적인 제품과 기술설명 및 교육의 장에 그치는 것이 아닌 업체와 전문시공인 간의 현장경험 공유와 기술 문의 등을 나누는 대화의 장으로 마련해 실제적인 기술적 교류와 더불어 국내 보일러 업계가 미래를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가스안전공사 주관의 설치 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해 평범한 기술 소개에 그치는 설명회와 달리 전문시공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일반 상업용 건물이나 오피스 빌딩 등에 다수의 벽걸이형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를 병렬로 연결해 중대형 보일러 역할을 수행하는 난방 및 온수 시스템이다.
경동나비엔의 진화된 콘덴싱 기술과 난방 제어 기술 노하우를 통해 기존 대형보일러 시설 대비 약 30% 가스비 절감 효과와 간편한 설치 및 관리 등 탁월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최용준 경동나비엔 마케팅 팀장은 “차별화된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새로운 개념의 난방, 온수 시스템과 제품에 대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목적”이라며 “북미, 유럽 등 해외 선진시장에서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콘덴싱 기술과 제품, 시스템이 국내 현장에서 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전문시공인들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