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한 아나운서, 임경진 캐스터, 이광권 해설위원. (사진제공=더 엠(The M))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스포츠 방송 전문가 3인방이 일본 프로야구에서 맹활약 중인 '빅보이' 이대호의 홈경기의 중계진으로 뭉친다.
일본 프로야구의 소프트뱅크 홈 경기를 독점 생중계하는 스카이라이프 자체 채널 '더 엠(The M)'은 "스포츠 전문 임경진 캐스터와 이광권 해설위원, 여성 1호 스포츠 캐스터 김수한 아나운서가 중계진으로 최종 선정돼 16일 오후 6시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부터 방송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계진들은 여러 스포츠 방송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홍일점이자 국내 원조 여성 스포츠 방송인인 김수한 아나운서는 다채로운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각 선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일본 야구 뒷이야기 등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채널 더 엠의 분데스리가 중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경진 캐스터는 매끄러운 진행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방송의 터줏대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구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이광권 해설위원은 경기에 대한 깊이있고 실감나는 해설을 들려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채널 더 엠 관계자는 "이대호의 명경기를 시청자들이 더욱 재미있고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포츠 방송전문가 3인을 중계진으로 선발했다"며 "해박한 정보 전달과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중계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