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066570)가 28일 25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L70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동통신사 법정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을 고려했을 때 사실상 공짜다.
LG L70은 3G 이동통신 방식과 1.2 듀얼코어 프로세서, 1기가바이트(GB) 램,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갖췄다. KT와 알뜰폰(MVNO) 사업자 등을 통해 공급되며 단말기 자급제 제품으로도 판매될 계획이다. 제품의 가격은 25만9000원이다.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인 L시리즈는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L70외에도 L40과 L90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한편 LG전자는 같은 날 KT전용 스마트폰인 ‘옵티머스GK’의 출고가도 L70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