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이 상하수도용 자재로 사용되는 폴리에틸렌(PE)관과 경화폴리염화비닐(PVC)관 등에 대해 직접 납품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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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조달청은 PE관과 PVC관, 폴리염화비닐(PVC)이음관, 폴리에틸렌(PE)관이음 등 4개 품목에 대한 품질관리 업무를 조달청이 직접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품목은 수도용 배관 등에 쓰여 국민의 보건위생과 관련됐고 공공기관 등에도 납품되고 있어 품질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들로, 최근 물품이나 질이 낮은 재생수지를 쓴 불량제품 유통사례가 발견되면서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