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즐길만한 모바일게임 신작은?

입력 : 2014-05-04 오후 1:41:46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황금연휴가 시작된 5월 초 각 게임사들도 기대작을 속속 발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90년대 추억을 자극하는 게임부터 최신 RPG 게임까지 각 게임사들의 야심작들이 게이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엠게임(058630)의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와 구미코리아의 ‘퍼즐버블 for kakao’는 90년대 유명 게임들이 모바일로 재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린세스메이커는 판타지 세계에서 10세부터 18세까지 딸을 키우는 부모가 되는 게임이다.
 
교육과 아르바이트, 무사수행, 인맥구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딸을 공주를 만드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이다.
 
엠게임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딸이 직업을 가질 때마다, 아이패드 에어 등 풍성한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프린세스메이커 게임화면(사진=엠게임)
 
‘퍼즐버블’은 세 가지의 같은 색 버블을 맞춰 터뜨리는 퍼즐 게임으로 주로 여성들이 많이 즐겼던 오락실 단골게임 이었다.
 
모바일로 재탄생한 퍼즐버블은 시간제한을 없애고, 원작에 없던 방해요소들을 추가해 퍼즐게임의 특성을 살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진=구미코리아)
 
퍼즐버블과 이 과거의 향수를 자극해 인기를 끌고 있다면, 넷마블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ocial Network Game) 신작 ‘학교2014: 반갑다, 친구야!’는 학교 친구들끼리 모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 회장이 된 주인공이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일으켜 세우는 만화 같은 스토리에 학교 친구들과 사진, 글을 공유할 수 있는 ‘학교 다이어리’, 실제 초·중·고등학교 친구들을 찾는 ‘동창’ 기능 등 다채로운 소셜네트워크 기능이 특징이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는 정통 RPG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개성 강한 400여 종의 몬스터 ▲나만의 살아있는 몬스터 컬렉션 ‘천공의 섬’ ▲각기 다른 특징 지닌 20여 종의 던전 방대한 콘텐츠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카카오톡과 같은 외부 플랫폼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체서비스하고 있다는 점과 현금을 지불하고 무작위로 캐릭터를 획득하는 ‘뽑기형 시스템’에서 탈피해 기존 모바일 RPG와 차별성을 둔 점이 호평을 얻고 있다.
 
(사진=컴투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최준호 기자
최준호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