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화기자] 한미약품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겉포장 글자색이 제형에 따라 통일됐다.
◇한미약품은 팔팔정 블루톤(우), 팔팔츄정(좌) 핑크톤으로 겉포장 글자색을 통일했다.(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9일 팔팔의 제형별 통일성 강화를 위해 팔팔정(50mg·100mg)은 블루톤, 팔팔츄정(25mg·50mg·100mg)은 핑크톤으로 통일했다고 전했다.
다만 팔팔츄정 25mg의 경우 기존 재고물량이 소진되는 대로 새로운 색상이 적용돼 출하될 예정이다.
그동안 팔팔의 겉포장 글자색은 용량 및 제형별로 녹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표기돼 출시되어 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처방 1위 제품인 ‘팔팔’의 확고한 브랜드 구축과 제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글자색을 제형별로 통일했다”며 “해당 내용을 영업사원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공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팔팔은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로, 복용하면 4~6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한미약품은 환자 상태별 맞춤형 처방을 위해 일반 정제 50mg, 100mg 와 츄정 25mg, 50mg, 100mg 등 다양한 제형과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