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설립한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이 지난해 10월 개점 이후 구매고객 1만명을 돌파해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음료를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고 있다.(사진=효성)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이 지난해 10월 개점 이후 구매 고객 1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음료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웅진식품이 음료를 기증하는 방식으로 동참한다. 웅진식품은 PET병을 생산하는 효성 패키징PU의 고객사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을 판매해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효성이 국내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2013년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매장을 열었다. 현재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8명이 일하고 있다.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은 오픈 반년 만에 매출액이 1억원을 넘었으며, 약 3만점의 상품을 판매했다. 물건을 구입한 고객수도 1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