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1일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1분기 높은 실적 모멘텀에 이어 2분기도 양호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6.8%, 36.4% 성장한 1990억원과 3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도는 높은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며 "2분기 역시 미국 부문 실적이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 소비 경기 회복과 미국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2분기 미국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18% 증가할 것"이라며 "글로벌 로열티 비즈니스의 안정성, 타이틀리스트의 아시아 시장 성장여력과 기업공개(IPO) 이슈를 감안하면 중장기 투자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휠라코리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4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