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LG는 23일 세월호 성금 7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온 국민이 아픔을 함께 하고 있는 세월호 사고를 전환점으로,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가안전 인프라 강화와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앞서 구본무
LG(003550) 회장은 임원세미나에서 "소중한 생명들을 잃게 돼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삼성그룹과
현대차(005380)그룹 역시 세월호 피해 지원을 위해 각각 150억원과 10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구본무 LG회장(사진=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