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조직개편 단행..안전·환경 강화

입력 : 2014-05-23 오후 3:25:28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GS칼텍스가 안전과 환경을 대폭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한 조직 개편 및 임원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GS칼텍스는 23일 조직 효율성 강화와 현장 중시의 기조 하에 사업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대규모 조직 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GS칼텍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에너지 사업의 환경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성장 기조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기존 석유화학사업본부와 윤활유사업본부를 1개 본부로 통합하고, 경영지원본부를 폐지하는 등 기존 임원 단위 조직 및 임원 수를 각각 15% 이상 축소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안전환경 기능을 강화해 위험 관리를 중시했고, 이를 위해 안전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CSO(Chief Safety Officer)를 신설했다”면서 “부사장급 임원을 보임해 CEO 직속으로 배속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진단센터를 보강하고 비상대응팀을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또 개개인의 전문성과 리더십 등을 고려해 임원의 약 30%를 보직 이동했다. 이를 통해 임원들이 적재 적소에서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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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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