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신영증권은 12일 Earnings Guide 3월호를 통해 자사 투자가능종목군(유니버스)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지난달보다 6.4% 하향 조정했다.
업종별로는 해상운송과 항공운송의 이익전망을 20% 이상 상향한 것을 포함해 가전, 가전부품, 증권, 조선업종의 이익전망은 올려잡았지만 가스와 통신장비, 자동차업종의 이익추정은 10% 이상 내려잡았다.
유니버스내 목표가가 상향된 종목은 농심, 우주일렉트로, 파트론,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부산은행이며 하향조정된 종목은 금호석유, 동국제강, 기아차, 테크노세미켐 4종목이다.
신영증권은 "기업들의 이익 감소폭이 커지고는 있지만 최근 6개월 동안 진행된 주가 폭락은 이런 기업 이익 하향추세를 상당부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지금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에 대한 장기투자에 나설 시기"라고 진단했다.
[표1] 목표가 상향 조정 기업
자료: 신영증권
[표2] 목표가 하향 조정 기업
자료: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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