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동국제약(086450)은 지난 2일 마데카솔 연고와 구급용품이 담긴 구급함 50세트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전달했다.
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건강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국 20개 국립공원에서 응급 처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600여개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 연고와 구급용품 8종을 후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19일에는 주요 국립공원 탐방로에서 '제11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과 동국제약 OTC(일반의약품)사업본부 임직원들은 산행 안전수칙과 구급함의 위치가 표기된 국립공원 지도를 탐방객에 나눠주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마데카솔 연고는 새살을 돋게 해주는 식물 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를 함유하고 있어 딱지가 생기기 전후에 꾸준히 바르면 흉터 예방에 효과적이다. 주성분이 100% 식물 성분이라 부작용도 거의 없으며, 현재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일반 마트에서도 판매 중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매년 늘고 있는 등산객의 산행 안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손잡고 봄과 가을에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마데카솔과 구급용품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그동안 인사돌과 마데카솔 등 대표 브랜드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사돌 사랑봉사단'을 발족했다.
◇국립공원에 설치된 구급함. (사진=동국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