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6월 '폭탄 세일'로 저렴하게

입력 : 2014-06-04 오후 1:09:40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최근 가구업체를 비롯해 백화점 등에서 생활용품 파격 할인전을 실시하고 있다.
 
한샘(009240)은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6월 한 달간 패브릭, 수납, 주방용품, 데코용품 등 생활용품 1000여종을 최대 70%까지 특가에 판매한다.
 
로얄 아젤리아 4인 홈세트 20여종이 70% 할인된 8만9000원에 판매된다. 한샘과 젠한국이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이번 구성에는 생선 접시도 함께 포함돼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네오플램 냄비'는 최대 50%, ‘휘슬러 압력솥 듀오세트’는 55% 할인된 3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자주 사용하는 글라스 제품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유리에 화사한 색상을 더해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터키 글라스전문 브랜드 ‘파사바체’ 유리컵은 최대 50% 할인된 1500~2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정기세일에서는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인견이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인견 산지로 유명한 경상북도 풍기 지역의 제품을 100% 사용한 ‘뉴 페이즐리 풍기인견 이불세트’는 기본구성(홑이불*1, 베개커버* 2)에 홑이불 하나가 더 추가되며 11만61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입점 브랜드 중 양키캔들, 엘보라리오, 말랑루나 등도 이번 세일에 참여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6개 플래그샵(서울 목동점/ 잠실점/ 논현점/ 방배점, 부산센텀점, 분당점)과 전국 28곳 한샘인테리어 대형 대리점, 한샘 자체운영 쇼핑몰 한샘몰(www.hanssemmall.com)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도 6월 한 달간 영국 대표백화점 '존루이스'의 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에 나선다.
 
존루이스의 이번 시즌오프는 본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점, 의정부점 총 5개 점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시즌오프에서는 침구부터 키친웨어까지 집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꿀 수 있는 존루이스 생활용품의 모든 라인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원색 색감이 살아있는 알프레스코 샐러드볼 3만2200원, 접시 9800원, 차분한 화이트색상이 매력적인 하우스 스톤웨어 머그잔과 시리얼볼을 각 9100원, 면 100%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의 화이트 와플 블랭킷 8만3300원, 그 외 테이블과 글라스웨어 1만~2만원대, 타월 1만~3만원대, 욕실과 홈데코 용품 2만~5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김영민 신세계백화점 생활팀장은 "올해로 150주년 맞은 존루이스의 높은 품질의 생활용품 아이템을 좀 더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실용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두루 갖춘 세계각지의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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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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