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5분 현재 만도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3000원(2.61%) 오른 1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그룹 지배구조 리스크가 주가에 걸림돌로 작용했지만, 인적분할과 자산매각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남경문 동양증권 연구원은 "현대 하이힐 매각, 인적 분할 등으로 그룹 지배구조 리스크가 자연히 사라지면서 본질 가치에 집중할 시기가 올 것"이라며 "올해 8조원 수주를 바탕으로 2018~2019년까지 매출 8조원을 달성하는 등 연간 매출 성장률이 8.1%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