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CJ제일제당은 백설 카놀라유,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 고급유 5종이 '제8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2014 KOREA STAR AWARDS)'에서 기업부문 패키징 우수제품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백설 카놀라유, 올리브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유, 쌀눈유 등 고급유 5종 전 제품에 대한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리뉴얼 한 백설 고급유 패키지는 유려한 곡선을 도입해 백설의 정통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포인트를 두었다.
또한 주원료인 과일과 곡류의 풍요로운 수확을 의미하는 열매 형태의 캡(CAP)을 도입해 사용의 편리뿐만 아니라 새로움을 살렸고, 각각의 고급유 원재료들을 한폭의 그림처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 백설 고급유 담당 남상민 BM은 "백설은 2009년 고급유 용기 리뉴얼 이후 지난해 7월 다시 한번 혁신적인 패키지 리뉴얼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강화, 건강·기능 컨셉 제품군 도입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우수 패키징 기술에 대한 포상을 통해 패키징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