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김광석 참존화장품 회장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12일 참존화장품에 따르면 김 회장은 중앙아시아와의 사업 연관성, 순방 활용도, 사업 유망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동행하게 됐다.
참존화장품은 이번 동행을 통해 우즈베키스탄화학공사(Uzkimyosanoat State Joint-Stock Company)와 MOU를 체결하고 우즈베키스탄 내 화장품 생산공장과 CST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MOU 체결을 통해 향후 중앙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참존화장품 관계자는 "경제사절단 동행을 통해 중앙아시아에 K-뷰티의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며특 "특히 우즈베키스탄 최대 화학기업과의 MOU로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생산하고 수출하는 일에 도움을 받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