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영화와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협력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자사 태블릿을 통해 마블의 디지털 만화책을 3개월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는 ‘마블 언리미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어벤저스'의 속편에 삼성전자 제품 등을 간접광고(PPL) 형태로 등장시킬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밖에도 최신 영화의 예고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사 모바일 기기를 통해 공개하는 등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은 “비주얼 콘텐츠들로 모바일 디스플레이 기술에 생명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