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파라다이스(034230)는 16일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아픔을 나누고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3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파라다이스 임직원은 물론 노동조합도 함께 모금에 동참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세월호 재난 구호, 희생자 가족 지원사업, 국가 차원의 안전 인프라 및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등에 사용된다.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피해자와 유가족 등이 하루 빨리 슬픔을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찾기를 바란다"면서 "파라다이스는 안전을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소망트리' 행사를 통해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